수원중앙침례교회, 구호 사역 위한 차량·라면 지원

입력 2024-01-24 03:06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가 끼니를 거르는 노숙인, 독거노인, 청소년을 위한 구호를 위해 전국 7개 교회와 기관에 차량과 라면을 헌물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명진 목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중앙예닮학교에서 열린 ‘십대라면 차량 전달식’(사진)에서 “적어도 우리 교회가 있는 수원 등 경기도 내에는 굶주린 이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 트리’ 사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 목사가 대표이사로 있는 ㈔에이치넷플러스는 1.5t 트럭 7대를 경기도 안산·안성, 충남 천안, 전남 담양, 강원도 강릉 등에서 라면 사역을 희망하는 교회와 기관에 전달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