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24일] 꿈을 성취하려면

입력 2024-01-24 03:07 수정 2024-01-24 13:13

찬송 : ‘주여 지난밤 내 꿈에’ 490장(통54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28장 12~15절

말씀 : 사람은 누구나 잘 때 꿈을 꿉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속 꿈은 깨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상을 일컫습니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위대한 일을 성취한 사람들은 모두 꿈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합니다. 성경 속 하나님의 일꾼들은 지식과 지혜가 많다거나 다른 사람보다 탁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꿈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분명한 꿈을 꿔야 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승리와 영광을 누리려면 꿈이 분명해야 합니다. 막연한 꿈은 일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막연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꿈을 자세히 꾸십시오.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기록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벽에 붙여놓고 그 꿈이 뚜렷해질 때까지 날마다 바라보십시오.

둘째로 꿈이 이미 이뤄진 것을 강력히 바라보십시오. 육신의 질병이 있습니까. 건강해져서 골프를 멋지게 치는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모습으로 성전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그리십시오. 성령의 역사는 꿈을 통해 이뤄집니다. 꿈은 잉태돼야 해산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저는 영롱한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생명의 강이 흘러넘치는 꿈입니다. 아직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귀에 아무 소리 들리지 않고 보이는 것이 없어도 이루신 것을 바라보십시오.

셋째로 계속 감사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팔자소관(八字所關)이야 운명이지 성격은 바뀌지 않아. 하나님도 어쩔 수 없어.” 그러나 그 사람은 진정으로 자아가 깨어지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모르는 순간에 꿈이 이뤄지는 것을 확인하게 될 때가 분명히 옵니다. 기적은 영적 법칙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꿈의 재료입니다. 하나님은 꿈의 재료로서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재료로 꿈을 그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작년보다 올해가,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질 것입니다. 꿈은 계속 자라게 돼 있습니다.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무장하면 예언하게 되고 환상을 보게 되고 꿈을 꾸게 돼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 주님께서 주시는 분명한 꿈을 잉태하십시오. 그 꿈이 이뤄진 것을 강력히 바라보고 계속 감사하며 기도함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세상의 헛된 망상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꿈을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꿈이 이루어졌음을 믿음으로 선포하고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 주님께서 축복해주시고 이뤄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승호 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