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성금 일부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지원하는 ‘헬로 드림’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도시놀이터 개선 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새단장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헬로 드림은 어린이들이 꿈을 찾아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 교육을 제공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김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