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한국 고교 교사 50명을 선발해 일본에 파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교사들은 이날부터 4박 5일간 현지 중·고등학교와 기업을 방문하고 일본 경제·교육, 동아시아 국제 관계 등 주제별 전문가 강의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교사들이 방문할 일본 기업은 파나소닉 센터 도쿄,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히타치제작소 등이다.
지난해 7월 출범한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그동안 일한미래파트너십기금, 일본 경제홍보센터와 공동으로 양국 고교 교사 상호 파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신청자 200여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파견단을 확정했다. 재단은 오는 8월 말에 일본 고교 교사 50명이 방한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 교사 50명 일본 파견
입력 2024-01-16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