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사진) KB국민은행장이 “향후 3년이 전통 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가 될 것”이라며 “리딩 뱅크의 위상을 지키고 성장하려면 우리의 존립 기반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1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4’에서 임직원들을 향해 이같이 당부했다. 국민은행은 2026 중장기 목표로 ‘고객 퍼스트(First·우선), 디지털 First,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리딩금융 파트너’를 제시했다.
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