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현안 논의

입력 2024-01-12 04:09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단체·업종별 기업 대표 30여명과 만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재부-중소기업계 규제정책협의회 신설, 가업 승계 지원 세제 사업 개선,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등의 현안 과제가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에서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잘 펼쳐왔고 숙원과제였던 남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정책도 만들어졌다”며 “규제 혁신은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