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타이완 젊은 거장 천쓰홍의 장편소설. 타이완 원주민 출신 천씨 집안의 내력을 쫓으며 외지인에 점령당한 타이완의 슬픈 역사를 그려낸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두 귀신은 역사 속에 희생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현대 타이완 이전의 이국적 풍속과 풍경들도 아홉 남매의 이야기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난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타이완 젊은 거장 천쓰홍의 장편소설. 타이완 원주민 출신 천씨 집안의 내력을 쫓으며 외지인에 점령당한 타이완의 슬픈 역사를 그려낸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두 귀신은 역사 속에 희생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현대 타이완 이전의 이국적 풍속과 풍경들도 아홉 남매의 이야기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