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경제부 조민영(사진) 차장이 제49대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기자협회는 10일 조 차장 등 협회 부회장 22명을 포함해 상임분과위원장 윤리위원장 언론연구소장 언론공공성수호특별위원장 등 제49대 집행부 인선을 발표했다.
박종현 회장은 “32명이던 부회장을 30% 이상 줄이고, 연령대를 낮춰 새로운 얼굴을 등용했다”며 “회원과 기자협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형 회장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자협회는 미래전략·성평등 등 다른 특별위원장 인선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