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원플랫폼’ 통했다… 200억 취급고 브랜드 88% ↑

입력 2024-01-08 04:08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플랫폼’ 전략으로 입점 브랜드의 매출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원플랫폼에 참여한 80여개 브랜드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0억원 이상의 취급고를 달성한 브랜드가 전년에 비해 88% 늘었다. 원플랫폼은 TV와 T커머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등의 채널을 결합해 상품 성격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CJ온스타일은 주요 브랜드가 신제품 첫 출시 채널로 원플랫폼을 선택하면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중심으로 신규 상품을 육성하고 전 채널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