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핸디 스티머를 내장한 ‘올 뉴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사진)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타일러 내부에 핸디형 스팀 다리미인 ‘빌트인 고압 스티머’를 갖췄다. 스티머를 통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셔츠의 구김까지 깔끔하게 다림질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시험의류연구원(KATRI) 테스트에서 구김이 있는 셔츠에 스티머를 2회 왕복했더니 구김이 초기 대비 2배 이상 완화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좌우로 움직여 먼지를 털어주는 무빙행어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로 업그레이드 됐다. 올 뉴 스타일러는 오는 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된다. 신제품 가격은 핸디 스티머 유무와 색상에 따라 출하가 기준 209만~249만원이다.
임송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