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 입점 21만명·거래액 9조 돌파

입력 2024-01-02 04:08
쿠팡은 2022년 68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이 최근 발간한 ‘2023 쿠팡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매출 30억원 이하 입점 소상공인 수가 지난해 상반기 21만명을 넘어섰다. 2021년 약 15만7000명이었던 이 수치는 1년 반 만에 33% 증가했다.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의 2022년 총 거래액은 9조1800억원에 이르렀다.

쿠팡이 2022년 대만에 진출한 이후 국내 소상공인 수출도 늘었다. 현재 대만 로켓직구 판매자 중 소상공인 비중은 약 67%다. 대만 로켓배송으로 수출한 품목 수는 18만개 이상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