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웨교협)은 이철(사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을 2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회장은 “신학적 동질성을 지닌 웨교협이 폭넓은 마음을 갖고 한국교회가 살아나도록 균형을 이루는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창립한 웨교협에는 존 웨슬리의 신앙 전통을 이어가는 기감, 구세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가 참여하고 있다. 초대 대표회장은 기하성 소속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맡았다.
최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