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소셜기부, 1만명 5800만원 돌파

입력 2024-01-01 04:02

티몬은 2023년 사회공헌 캠페인 ‘소셜기부’의 참여자가 1만100명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누적 기부액은 5800만원에 달한다.

소셜기부는 티몬이 2010년 설립 직후부터 이어오는 소비자 참여 기부 프로그램이다. 최소 2000원부터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수수료나 사업비 등을 일절 떼지 않고 전액 기부한다.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재난 피해 주민 등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가장 많은 기부금이 모인 곳은 가스 폭발 화재 사고로 고통받는 성진(가명)씨 가족이다. 3000여명이 1649만3000원을 후원했다. 전신의 각각 57%, 37%에 화상을 입은 아빠 성진씨와 둘째 아들은 티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약 7개월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일상에 적응 중이라고 한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