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굳건한 등대처럼

입력 2023-12-30 04:05

칠흑의 밤을 견뎌낸 수평선 위로 태양이 떠오릅니다. 올 한 해 아쉬움과 미진함은 훌훌 털어버릴 일입니다. 연말연시의 태양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희망과 소망으로 우리 가슴을 부풀게 합니다. 바다를 향해 굳건히 선 등대가 용기를 갖고 나아가라고 격려하는 듯합니다.

사진·글=윤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