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26일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이세훈(사진) 전 사무처장을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이 부원장은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제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4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등을 거쳐 금융위 금융정책과장,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금융정책국장을 지냈다. 2021년 7월부터는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근무했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다.
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