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스타트업 전용관인 유레카 파크에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4개 미래 산업 영역에서 스타트업 약 10곳이 참여한다.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인 XR헬스, 마인드셋 메디컬 등이 참가한다. 클린 테크 분야에선 브리키파이가 전시관을 꾸린다. 퓨처 테크 분야에선 후마노, 딥브레인 AI, 나카미르, 스마트 라이프 영역에선 로이비, 키2이네이블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LG NOVA의 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선정돼 LG전자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2020년 말 신설된 LG NOVA는 현재까지 50여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