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서울 송파구 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떼레노 서울(Terreno Seoul)’을 오픈했다.
떼레노 서울 주방은 신승환 셰프가 책임진다. 신 셰프는 제주 파르나스 호텔의 레스토랑 ‘떼레노(Terreno)’와 한남동 ‘엘 초코 데 떼레노(El Txoko de Terreno)’를 운영 중인 국내 유일 3년 연속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셰프다.
떼레노 서울은 7만원대와 12만원대 런치 코스 2가지와 16만원대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7만원대 런치 코스는 ‘아귀간 로얄과 페드로 히메네스’, ‘도노스트 스노우 크랩’, ‘파파델레와 트러플 그리고 프로치니’, ‘플루마 이베리카와 트러플’, ‘양갈비와 체리나무 훈연 표고버섯’ 등으로 기본 구성된다.
또 간단히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타파스를 중심으로 한 ‘하몽 크로켓’, ‘문어와 스모크 파프리카’ 등 단품 메뉴 20여종도 선보인다. 아울러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샹그리아 등 20여종의 커피와 음료가 마련돼 있다. ‘마스카포네치즈 크루아상’, ‘구아나하 에클레어’ 등 디저트류 10여종도 함께 운영한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앞으로도 정통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장르의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확대를 통해, 에비뉴엘 잠실점을 수도권 최대의 ‘프리미엄 다이닝 스트리트’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