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김장지원금 전달

입력 2023-12-26 18:08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아름다운 가게 나눔 바자회, 김장김치 나눔 활동, 소방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충남 천안시 아름다운 가게 천안두정점에서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은 의류, 잡화, 도서, 음반 등 2500여 점을 기부했다. 판매 수익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인 아름다운 희망 나누기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장지원금 총 1억원을 기탁했다. 김장지원금은 서울, 경기, 부산, 창원, 광주 등 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지원금의 10%는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기존에 현물을 지원했으나 사회복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후원금 전달 형태로 후원 방식을 바꿨다.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장학금, 생계비, 소송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월 11일부터 3박 4일 동안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기간 유가족들은 관광, 워터파크, 마술공연 등을 체험했다. 지난달에는 12가구에 소방 유가족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인규 화이트진로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