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은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컬처’ 인프라를 활용하고 CJ만의 문화산업 기반을 통해 역량 있는 글로벌 청년 창작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CJ문화재단의 인디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은 비아이돌 영역의 다양한 장르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국내 유일의 대중음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앨범 제작과 녹음을 지원하고 대형 페스티벌 출연, 단독 공연 개최, 글로벌 투어 등 해외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튠업 글로벌 투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1기 뮤지션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한국 인디 밴드로서는 최초로 북미 18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했다.
총 공연 횟수 20회, 총 객석 2만2000여석 매진 등 신기록을 쓰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년에는 19기 튠업 뮤지션 ‘카더가든’이 상반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 북미 투어 일정을 지원받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K컬처를 기반으로 쌓아온 CJ만의 문화인프라 덕분에 세계 시장과 교류하며 재능있는 젊은 글로벌 창작자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등 글로벌 문화사회공헌을 통해 K컬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