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 이불 지원 ‘희망배달마차’ 전달식

입력 2023-12-26 18:22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지난 15일 대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이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이마트는 2012년 첫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구의 취약계층 300명에게 이불, 베개 등 2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마트는 그동안 대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삼성라이온즈 야구 관람 행사, 아동문화생활지원, 방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서울 성북구 아동 144명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을 배달하는 크리스마스 희망마차’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을 배달하는 크리스마스 희망마차’는 저소득·한부모·조손가정 등의 아동들을 초청해 선물을 주고 문화공연과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행사다. 올해는 가방 장갑 양말 과자세트 등 2400만원 상당의 선물을 후원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서울 중구청의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 나눔바자회에 기부할 물품을 전달했다. 이마트는 740여개의 물품을 기부하고 이마트 임직원 70여명이 바자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중구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