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난방비 지원… 마음온도 37도 캠페인

입력 2023-12-26 18:16
롯데그룹 제공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롯데는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 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

오프라인 모금 활동은 이달 31일까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과 송파구 롯데월드몰, 경기도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등 5곳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모금은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세군 홈페이지 및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600여 가구에 난방 시설 개선을 돕고, 난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세계 아동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했다. 롯데가 추진하는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다. 롯데는 2017년부터 아이들을 위해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mom편한 놀이터 설립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4개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했다. 올해는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전남 여수시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1호점을 세울 예정이다.

국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달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