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고객 참여형 이벤트 ‘수상한 연구소 직무 적성 검사’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삼성화재는 직무 적성 검사 개념으로 보험 잠재 고객인 M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수상한 연구소 이벤트를 기획했다. 기업안전연구소와 교통안전문화연구소, 헬스 케어 서비스 ‘애니핏’을 소재로 한 숨은 그림 찾기 게임으로 삼성화재의 연구와 서비스를 재밌게 알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벤트용 모바일 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이 수상한 연구소의 신입 연구원이 돼 게임을 즐기고 사원증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인증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사원증을 받은 MZ세대 일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수상한 연구소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또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삼성화재 브랜드 자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연구소에 근무하는 임직원 인터뷰 콘텐츠 등과 연계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취재에서 기획한 이벤트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