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조앤 디디온 대표작 ‘상실’ 복간

입력 2023-12-21 18:46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미국에서 가장 예리한 작가이자 관찰자’로 평가받았던 조앤 디디온의 대표작. 남편을 갑자기 떠나보낸 후 1년의 시간을 기록했다. 상실로 인한 슬픔과 그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과정을 솔직하고 유려하게 그려냈다. 2006년 국내 처음 출간됐으나 절판된 책을 새 번역과 디자인으로 복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