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김동원) 서울캠퍼스는 정시모집 가군에서 180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118명, 교과우수전형 440명,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247명을 뽑는다. 수시 미등록 충원 등을 반영한 최종 선발인원은 원서접수 이전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성적만을 활용하나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번에 신설된 교과우수 전형에 지원하려면 국내 고교 2015학년도 졸업자~2023학년도 졸업예정자 중 학생부에 6학기 교과성적이 기재돼 있는 자다. 또 모집단위별 수능지정응시영역을 충족해야 한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80%와 학생부 교과성적 20%를 합산해 뽑는다. 의대는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면접’을 추가 실시한다. 자세한 교과성적 반영방법 등은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간은 내년 1월 3일 10시~5일 17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