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정시 가·나군 원서를 받는다. 가군에선 인문계와 자연계 및 예·체능 계열(무용과, 미술대학) 신입생 901명, 나군에서는 약학부와 예·체능계열(체육교육과, 미술대학) 신입생 159명을 각각 모집한다.
올해 정시 가군 전형에서 인문·자연계 학과는 수능 성적만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미술대학 가운데 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는 수능 60%, 실기 40%로 선발하고, 무용과와 회화과는 수능 30% 실기 70%로 합격자를 가린다. 정시 나군의 약학부는 수능성적 100%, 체육교육과 음악대학은 수능성적과 실기시험 성적을 종합해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는 정원 외 전형 정시 가군에서 사회배려전형으로 24명, 나군에선 6명을 수능 100%로 선발할 계획이다.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신입생은 수시 모집 미선발 인원이 발생할 경우 충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