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는 사상 최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불리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경남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첨단산업 및 지역핵심 전략과 관련한 단과대학 및 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단과대학으로는 ‘우주항공대학’과 ‘IT공과대학’을, 학과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수산생명의학과’를 신설했다. 우주항공대학은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우주항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단과대학이다. 2024학년도에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신입생 107명을 선발한다.
또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분야(IT) 단과대학을 신설했다.
설치되는 학과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AI정보공학과, 전기공학과, 제어로봇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8개 학과(부)이며 2024학년도 모집 정원은 4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