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동탄포레’을 분양한다.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이 단지는 내년 5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다.
청약은 오는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동시에 진행한다.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다. 다음 달 2일 당첨자 발표 후 10일부터 1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세대당 1건만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은 없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남측에는 학교용지로 이어지는 보행자 출입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동탄 트램 2호선 산척역(가칭) 조성이 추진 중이다. 이 트램은 동탄역과 연결될 예정이라 SRT와 내년 3월 조기 개통(동탄~수서 구간)이 확정된 GTX-A 노선 이용이 수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