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성탄절 연휴 동안 퍼레이드·댄스 공연 등 행사

입력 2023-12-19 04:03

에버랜드는 오는 23~25일 성탄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올겨울 크리스마스 대표 공연은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 길과 카니발 광장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마을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매일 2차례 열린다.

요정 테마정원인 윈터 페어리 가든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멀티미디어 불꽃 쇼도 볼 수 있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12m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판다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사진)이 마련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눈썰매장 패밀리 코스는 오는 20일, 레이싱 코스는 성탄절 연휴 첫날인 23일 오픈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