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열병합발전협회,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가 1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에너지공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행사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민간에서는 SK E&S와 GS파워, 대륜발전, 춘천에너지 관계자들이 포상을 받았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수상자들에게 “동절기 안정적인 열 공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은 1991년 집단에너지사업법 제정 이후 처음이다. 정부와 업계는 집단에너지사업법 제정 이후 올해까지 33년간 368만 가구로 집단에너지 공급 대상을 확대해왔고 8486㎞에 달하는 수도권 열수송관을 구축해왔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산업부 ‘집단에너지의 날’ 첫 행사
입력 2023-12-15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