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만화를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유아들 눈높이에 맞춘 대화체 문체, 성경 본문과 내용을 함께 묵상할 수 있는 부모 가이드까지 갖췄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색칠하기 길찾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후 활동에 관심을 두도록 도와준다.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이란 뜻의 예수님 이름의 의미, 왕이신 예수님이 왜 마구간 말구유에서 태어나셨는지 등을 떠올리면서 크리스마스의 깜짝 선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도록 이끈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