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울증 환자 100만명 시대를 맞아 신체 심리 치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책이 나왔다. ‘행복으로 춤추는 세상’을 고민한 저자의 30여년 임상 시험과 다양한 시도를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스마트폰 중독 등 코로나19 팬데믹의 후유증 극복과 정신 건강을 위한 신체 중심의 창의적 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관계 맺기 기술부터 소통력, 감정 조절, 공감 연습 등 17개 주제를 몸으로 체득한다. 가족 놀이부터 기업의 결속력을 다지는 워크숍 프로그램까지 누구나 86개 프로그램을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