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오른쪽) 군선교위원회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2023년 사랑의 온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군선교위원회는 이날 핫팩 2만4000개를 비롯해 믹스커피와 코코아 등 온차 7만2000봉을 전국 14곳 육·해·공군·해병대 부대에 전달했다.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군 복무 중인 젊은이들이 따뜻한 차를 마시고 예수님을 만나 인생이 변화되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차게 되는 계기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예수님을 만나 인생의 꿈과 목적,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국방부 군종정책과장 서우정 대령은 “어둠을 밝게 비추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온차와 핫팩을 통해 장병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글·사진=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