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12일까지 독일 유명 보이 밴드 그룹인 ‘엘리베이터보이즈(Elevator Boys·사진)’를 초청해 한국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엘리베이터보이즈(구독자 441만명)는 독일인 20대 남성 5명으로 구성된 엔터테이너 그룹이다.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찍은 틱톡 영상으로 유명세를 타며 ‘엘리베이터보이즈’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평소 K팝에 큰 관심을 보여 올해 8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들은 한국을 방문해 한옥카페 체험, 광장시장 한식 맛보기, 하이커그라운드 방문 등 다양한 한류 체험을 했다. 또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한국 홍보영상도 제작해 엘리베이터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TheElevatorBoys)과 관광공사 VISITKOREA 유튜브(@visitkorea)에 등재할 예정이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