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전세계 6억 시간 시청… 넷플릭스 상반기 글로벌 3위

입력 2023-12-14 04:02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공개한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시청시간 집계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더 글로리’(사진) 시즌1이 3위를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더 글로리’ 시즌1은 올 상반기 전 세계에서 시청된 시간이 6억2280만 시간에 달해 이 기간 넷플릭스 영화·TV시리즈 중 3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 액션 스릴러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1(8억1210만 시간), 2위는 미국 코미디 ‘지니 & 조지아’ 시즌2(6억6510만 시간)가 차지했다.

다른 한국 콘텐츠로는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 100’ 시즌1(2억3500만 시간)이 15위, 드라마 ‘일타 스캔들’(2억3480만 시간)이 16위, ‘닥터 차정숙’(1억9470만 시간)이 25위에 올랐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