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이사장 명근식, 대표회장 박상수)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회장에 이훈(54·사진·상신교회) 장로를 선출했다. 신임 이 대표회장은 현재 한직선 재정본부장, 보험기관직장선교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이 대표회장은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 직장선교 현장과 기독문화의 혁신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직장선교의 사명을 짊어진 한직선 대표회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직장선교 방향과 본질이 잘 축약된 한직선의 모토인 ‘모든 직장에 직장 선교회를,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의 내용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참여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직선은 전국 8000여개의 직장신우회에서 90만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