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에서 구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크리에이터는 미국인 유튜버인 지미 도널드슨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지미 도널드슨의 채널 ‘미스터비스트’(MrBeast·사진)가 지난 1~10월 구독자 수 변동 기준으로 집계된 ‘올해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에 올랐다. 구독자 2억1700만명인 미스터비스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본뜬 대회를 열어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 ‘쇼츠’(짧은 영상)를 제외한 올해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영상은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의 ‘존재 자체가 인류의 밸런스 붕괴, 최강의 사기캐 유지민’이었다. 이 영상에는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출연했다. 카리나의 본명은 유지민이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