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3 서비스 올림픽’… 한·미·두바이·인도 등서 개최

입력 2023-12-12 04:02

LG전자는 한국 미국 두바이 인도 등의 사업장 곳곳에서 ‘2023 LG전자 서비스 올림픽’을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각국의 서비스 매니저들이 모여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국내외 4200여명이 예선에 참여해 300여명이 본선에 올랐다.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지난달 1~2일 열린 한국 서비스 올림픽에는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7명이 경쟁했다. 이들은 냉장고, 에어컨 등의 제품 수리 기술력과 고객 응대 능력 등을 선보였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 불편을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한 ‘토탈 케어’ 관점으로 전반적인 서비스 역량을 높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