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美 작가 매카시 남긴 두 장편소설

입력 2023-12-07 18:22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미국 작가 코맥 매카시가 마지막으로 남긴 연작 형식의 두 장편소설.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류 최초의 핵폭탄을 만드는 데 일조한 과학자 아버지를 둔 남매가 각각 ‘패신저’와 ‘스텔라 마리스’의 주인공이다. 작가가 관심을 기울여온 수학과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