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6일 202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포스코 봉사단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 봉사단은 경북 포항, 전남 광양, 서울 등 지역사회에서 누적 820만 시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다숲 조성, 전기수리, 농기계수리, 가구제작 등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포스코는 임직원 봉사활동의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갖추고자 2003년 포스코 봉사단을 만들었다. 올해가 창단 20주년이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선식 포항제철소 차장이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을 이끈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포스코 봉사단장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는 봉사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