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미 ‘크리스마스 인 러브’ 음악회 22∼25일 열려

입력 2023-12-07 03:07

CCM 아티스트 송정미의 ‘크리스마스 인 러브(Christmas in Love)’ 음악회(포스터)가 올해 21번째를 맞아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음악회에는 ‘with 교회 언니’가 붙었다. ‘나의 등 뒤에서’ ‘가서 제자 삼으라’ ‘사랑의 종소리’ 등 수많은 대표곡으로 크리스천들의 귀에 익숙한 1세대 찬양사역자 최미 최명자 손영진이 함께한다.

음악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선릉로 광야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공연을 주최하는 송미니스트리 측은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했던 마음으로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어린 시절 성탄절이 되면 부르던 추억의 찬양과 캐럴을 함께 부를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에는 송정미 음악회의 특별한 좌석으로 불리는 ‘러브 시트’가 마련됐다. 객석 10% 이상을 따로 후원받아 해외 선교사, 장애인 사역자, 탈북민 사역자, 싱글맘, 외국인 유학생, 교도관, 봉사자 등 우리 사회의 응원과 위로가 필요한 이웃을 초청하자는 취지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