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커머스부문의 자회사 ‘브랜드웍스 코리아’는 이달 초 미국 컴포트 슈즈 브랜드 ‘락포트’의 국내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락포트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인 브랜드다. 백화점·프리미엄 아울렛 등에서 11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브랜드웍스 코리아는 이달부터 락포트 리브랜딩을 진행한다. 기능성 신발 라인을 고도화해 실용적인 제화 브랜드로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앞서 브랜드웍스 코리아에 흡수된 ‘오덴세’와 ‘브룩스브라더스’는 CJ ENM이 브랜드를 운영하기 직전 대비 40% 이상의 취급고 성장을 이뤘다. CJ ENM 관계자는 “락포트의 오프라인 운영 역량을 활용해 브랜드웍스 코리아 보유 브랜드의 전체 밸류체인 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