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대전 동구 가양동 452-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사진)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84~155㎡ 3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단지다. 실내는 2.5m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1~3층에는 근린상업시설, 3층 일부와 4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69대다.
단지는 간선 횡단도로인 한밭대로를 옆에 끼고 있어 둔산 생활권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덕연구단지, 둔산동 학원가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 대전 IC는 차로 5분 거리다. 단지 앞 동부네거리 버스정류장에서는 지선버스와 간선버스를 포함해 1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원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라 주변에 웬만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앞 대전복합버스터미널에는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등이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