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올 거래액 3배 이상 증가

입력 2023-12-05 04:09

네이버는 올해 프리미엄콘텐츠에서 거래된 전체 결제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거래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표적인 유료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한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600만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채널 수와 유료 구독자 수가 2배 증가했고, 13만개 이상의 새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창작자들의 수익도 늘어 올해 월 100만원 이상 꾸준한 판매액을 올린 채널은 전년 대비 3배 넘게 늘었다. 올해 콘텐츠 판매액이 1억원 이상인 채널도 수십개에 달한다.

네이버는 “경제 분야를 포함해 취미·실용, 트렌드·라이프, 교육·학습,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채널들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전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