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KAIST 기숙사 리모델링 200억 상당 무료 공사

입력 2023-12-05 04:03
부영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200억원 상당의 기숙사 리모델링을 무료로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은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캠퍼스 소정사와 파정사다.

1989년에 준공된 나눔관은 시설이 너무 낡아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93년 지어진 궁동아파트는 부분적으로 보수해 사용 중이지만 역시 노후한 탓에 불편이 컸다고 한다. 소정사와 파정사는 더 오래전인 72년, 75년 각각 준공됐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