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앞두고 최고혁신상을 포함한 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가민은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3’로 최고혁신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뉴3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 정보 및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다.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에픽스 프로’, 프리미엄 골프 워치 ‘마크 골프 카본 에디션’, 항공기 자율 비행 및 착륙 시스템 ‘가민 오토랜드’ 3개 제품도 혁신상을 받았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가민은 사람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면서 “고객의 삶에 필수적인 우수한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제공하려는 노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