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사진)는 지난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새로운 기업 비전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에서 쌓은 해외사업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식자재유통 사업의 경우 한국과 제3국 간 식자재 수출입을 중개하는 글로벌 식자재유통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해외 급식사업은 미국과 중부 유럽 신규 진출도 검토하기로 했다.
식음 솔루션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급식 사업에서는 개인화·지능화·자동화된 형태로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운영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식자재유통 사업은 고객사 식음 사업 전반을 진단·해결하는 맞춤형 비즈 솔루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빅데이터와 푸드테크, 연구·개발(R&D)에도 지속 투자하고 ESG 경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