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지난 1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발표대회는 대학생이 기업 경영의 트렌드를 배우고 포스코의 멘토 사원과 함께 기업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과 12개 대학교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학기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제주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는 ‘기업시민 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과목을 각각 운영했다. 포스코는 2021년부터 멘토링, 특강, 학습 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양대팀은 포스코퓨처엠과 에너지 저장 장치를 활용한 친환경 축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