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키즈 앱 ‘아이들나라’… 2∼8세 디지털 도서관 변신

입력 2023-12-04 04:02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애플리케이션(앱)이 만 2~8세 어린이들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 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서비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 선정부터 독후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게 하고, 3년 내에 인기 도서를 약 1만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앱에는 아이 관심사에 따라 책을 추천하는 ‘도서관’ 메뉴가 신설되고, 독서 목적별로 최적화된 ‘독서 모드’ 등의 기능도 추가된다.

내년 1분기에는 부모와 함께 독서 활동을 기록하는 ‘독서 기록장’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는 지난해 12월 앱 버전을 선보인 이후 약 1년간 독서 콘텐츠 이용자 비중이 83%에 달했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