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르완다 여학생 위한 생리위생관리시설 건축 지원

입력 2023-12-01 04:01

효성은 굿네이버스와 르완다 무키자의 조마 초·중등학교에서 여자 청소년을 위한 생리위생관리 시설인 ‘소녀공간’(걸스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녀공간은 위생용품, 진통제, 휴식공간이 있는 시설이다. 여학생이 생리 기간에도 등교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효성은 여성 청소년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소녀공간 건축을 지원했다. 대상 지역 학생에게 보건위생 인식 증진 활동도 펼쳤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