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왕이자 뛰어난 시인이고 음악가였다. 물론 간통과 살인을 저지른 죄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윗은 실수하고 넘어지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그 누구보다 사랑했다. 세상에는 여전히 알려지지 않는 다윗의 이야기가 많다. 저자는 중요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다윗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18개의 장에 담았다. 차례대로 챕터를 따라가다 보면 고뇌하며 급박한 인생을 살았던 다윗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목숨이 경각에 놓였을 때나 전쟁 상황일 때, 벅참을 느꼈을 때 등 매 순간 다윗과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일하심도 엿볼 수 있다.
유경진 기자